인기 앱스토어 방탈출 모바일 게임,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두번째 공략. 스테이지 16 ~ 30까지 시작합니다.
2018/12/12 - [일상/게임리뷰] - [모바일]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1~15 공략
잠깐!
아래부터는 게임의 공략법으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게임으로 아래 공략이 따로 필요 없을 수 있으며, 지나친 공략 남용은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
.
.
.
.
# STAGE 16
복병 마술사가 등장했다.
게임기를 컵에 넣고 마구마구 섞어주는데, 놓치지 않도록 눈 부릅뜨고 잘 봤겠지만, 사실 게임기는 엉뚱하게도 마술사 모자 속에 있다.
* 새로운 인물등장 : 자주 나오는 마술사다. 기억해두자
# STAGE 17
과일이 든 냉장고에서 과일 아무거나 하나를 꺼내 바닥에 내려놓자.
기린이 고개를 숙이면 게임기를 얻을 수 있다.
# STAGE 18
다다미 방문 밖으로 학이 왔다 갔다하며 방으로 들어오려 한다.
절대 학이 들어오게 해서는 안되므로, 학이 없는 쪽 문을 열고 차근차근 항아리를 깨트려보자.
* 뱀이 들어있지 않은 항아리만 깨트려야 한다.
* 타이밍이 중요해서 난위도가 높다.
# STAGE 19
오른쪽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불이 꺼진다. 장농 아래 미세하게 반짝이는 게임기 발견!
불을 다시 킬 필요 없다. 게임기를 얻자.
# STAGE 20
오른쪽 창문을 활짝 열어준다.
상.하.좌.우 풀더미 중 좌측 풀 안에 숨어있는 골프공을 찾아 골프선수 앞 티에 올려준다.
대기중인 골프선수가 공을 힘껏 내치면 홀인원되고 선물로 게임기를 받을 수 있다.
# STAGE 21
누나 등장. 열심히 공부중인 누나의 서랍속에 어쩐지 게임기가 있는 것 같다.
소파의 쿠션을 들춰 CD를 얻자. 둘 중 어떤 CD를 사용해도 괜찮다.
플레이어에 CD를 넣고 재생하자 누나는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 스테이지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데, 누나가 자세를 숙이면 책상 서랍안에 게임기를 얻도록 한다.
* 새로운 인물 : 누나. 게임개발자의 다른 게임보기를 누르면 춤추는 누나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 STAGE 22
가장 어려운 난이도 스테이지 22이다.
이전에 봤던 마술사가 등장했다. 똑같이 컵안에 게임기를 넣고 현란하게 섞어준다.
아무리 뒤져봐도 게임기는 보이지 않는다?!
부질없다. 우리가 평소 보이기는 하지만 애써 무시하던 배너 광고를 주목해보자.
# STAGE 23
두번째로 어려운 난이도 스테이지 23이다.
서랍을 열면 금속탐지기를 가진 사람이 느닷없이 튀어나온다.
냉큼 금속탐지기를 뺏어 오른쪽 벽면 우측 하단을 스캔해보자.
뭔가 반응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 곳을 클릭해보자.
* 우측 하단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금속 탐지기가 반응을 한다. 굳이.. 궁금해하지 말자.
# STAGE 24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피자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피자가 맛있게 구워지면 오른쪽 진실의 입에 먹여준다.
얼굴이 만족스러워한다면 다시 손을 넣어 게임기를 얻자.
* 계란을 전자렌지에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는 실험해보지말자.
# STAGE 25
색다른 틀린그림 찾기가 시작됬다.
틀린 그림은 할 때마다 랜덤으로 나오는 듯 하다.
전등갓 모양, 시계의 두께, 양말 색, 신문에 가려진 사람의 머리카락 색상, 오디오의 모양등을 잘 살펴보자.
* 갑자기 리얼 틀린그림 찾기이다.
# STAGE 26
다트판을 잘 살펴보면 노란색 부분에 GAME 이라고 써져있다.
하늘색 다트를 뱀이 든 항아리에 던지면 놀란 뱀이 달아난다. 남은 자리에 노란색 다트가 떨어져있는데, 이 다트를 던져 100% 게임기를 득템하자.
* 문이 있길래 열고 나갔더니 엄마가 화를 낸다. 왜???
# STAGE 27
끓고 있는 냄비가 어쩐지 불안하다. 엄마가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같다.
엄마 옆에 있는 방석을 가져와 불이 날 것만 같은 냄비 위에 살포시 덮어주자.
이 후 엄마가 몹시 당황해하며 달려오면, 엄마 밑에 있던 방석 아래서 게임기를 얻자.
* 있던 감자를 튀기면 맛있는 감자튀김이 된다. 엄마에게 선물해보자.
# STAGE 28
곳곳에 숨겨져있는 드래곤볼 7개를 찾아 밥 위에 올려놔야한다. (날치알 드래곤볼)
6개까지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마지막 하나가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
우측 상단에 메뉴버튼을 눌러 설정화면에 한번 들어가보자. (니가 거기 왜 있어?)
* 봉인되어있는 밥통은 절대 열어서는 안된다.
# STAGE 29
헬륨가스가 든 풍선안에 게임기가 들어있지만, 우리에겐 사다리가 없다.
일단, 야구선수에게 절대로 야구공을 던지지 말자.
야구선수의 배트를 빼앗아 방문이 열리는 것을 막고, 풍선을 향해 힘껏 야구공을 던져보자.
* 방문을 막지 않으면 풍선 터지는 소리에 놀라 엄마몬이 등장한다.
# STAGE 30
스테이지 29에서 야구배트로 방문을 봉쇄 해버린 아들...
이제 엄마는 방으로 들어올 수 없다. 누구도 아들의 게임 중독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30일.. 50일 100일.. 200일...
결국 1000일이 다 되도록 게임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아들.
덕후가 되었다.
970일 동안 밥도 안먹고 게임 했을텐데 웬일인지 뚠뚠해졌다.
참고로 1000일은 2년 7개월이다.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아들.
깔끔하고 넓디 넓었던 방안이 이제 쓰레기로 가득하다.
게임기는 탁자위에 놓여있다. 그러나 게임은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제야 주위를 둘러보는 아들...
방문을 막고있던 야구방망이를 치운다.
그리고 굳게 닫힌 문을 한번 열어보자.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방문 앞에서 하염없이 아들만 기다리고 있던 엄마가 있다.
무섭게만 보였던 엄마가 지금은 좀 달라보인다.
아들을 힘껏 안아주는 엄마.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아들이다.
마지막 엔딩 메세지가 소름....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병맛 가득한 개발자의 상상력에 감탄하며, 함정카드를 찾아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다만, "이게 무슨 탈출 게임이냐, 이게 어떻게 인기순위 1위인가" 의문만 커졌는데,
마지막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이것이 진정한 탈출게임이구나 감동했다.
개발자의 큰 크림.
오늘은 손에 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어떨까 생각해본다.
'리뷰 >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바일]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 1~15 공략 (0) | 2018.12.12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