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
"버릴 것이 없는 슈퍼푸드"
수확의 계절 가을, 노란 가을빛 가득 머금은 늙은 호박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늙은 호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2002년 10대 건강식으로서 버릴 것이 없는 슈퍼푸드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지금 가장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을 늙은 호박의 효능 함께 알아볼까요?
주요 성분
베로카로틴(β-carotene),
호박 보관 방법
1. 호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낸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다.
3. 껍질을 제거한다.
4.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5.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호박은 크기가 너무 커 한꺼번에 먹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게 되면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기 좋습니다.
냉동상태의 호박은 천천히 자연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늙은 호박의 효능
소화기능 개선
당질이 풍부하여 소화 흡수를 돕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어 각종 위장질환 및 위궤양을 앓는 환자 또는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눈 건강 개선
비타민 A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여 눈 노화를 방지해주고, 안구건조증 또는 야맹증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와 붓기 제거
호박은 칼로리가 대체로 낮고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조금만 섭취해도 포만감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식사량 조절이 용이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고 특히 산후조리 중인 산모의 부기를 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뇨작용 및 해독작용이 뛰어나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주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피부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며 피부의 재생을 돕습니다.
또한 비타민 A, 비타민 B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며, 호박 속 카로틴 성분에 의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얻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 예방, 혈액순환 개선
늙은 호박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당뇨 개선
당뇨에 필요한 인슐린 성분이 풍부하여 탄수화물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당뇨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며 당뇨로 인한 부기를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
풍부한 비타민이 몸속 저항력을 높여주고 낮아진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어 세균 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체력이 약해졌거나 빈혈,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를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또한 암세포 발생과 성장이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인해 억제가 되며 이미 암세포가 있을 경우 전이를 막는데 도움을 둡니다.
늙은 호박의 부작용
이토록 좋은 늙은 호박이지만 부작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간질환 또는 고혈압으로 인해 이뇨제를 복용 중이라면 이뇨작용을 더욱 부추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주 먹거나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산모의 부종 완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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