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맛집리뷰23

선정릉역 새로운 돈까스집, 산다이야 선정릉역에서는 점심을 만족스럽게 먹기가 참 힘들다. 1년 전 회사가 이쪽으로 이사한 후로 근처에 괜찮은 밥집이 없어 맛있는 밥 집을 찾는 것, 새로운 밥 집을 알아내는 것이 점심시간 미션처럼 되어가는 듯하다. 근처 선릉역, 강남구청역까지만 가도 먹을만한 곳이 많은데, 선정릉역은 중간에 껴서 어중간... 오늘은 어느 날 문득 생긴 새로운 돈까스 집에 방문에 보았다. 선정릉역 3번 출구에서 삼성동우체국 뒷골목에 새로 생긴 돈까스집. 사실 유심히 골목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식당이 있는지 잘 파악이 안 되는 위치에 자리해있어서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게 들어와 있었다. 점심에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으니 당연 가봐야지~! 🤗 메뉴판을 펼쳤을 때... 직장인의 점심치고는 다소 부담이 되는 가격이 눈에 들어왔.. 2019. 9. 7.
동탄 브런치 카페 37.5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난 후의 주말이면 오빠랑 함께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브런치 타임을 즐기곤 한다. 신도시인 동탄에도 브런치카페가 아주 많다. 동탄 2신도시가 활성화되면서 맛있다고 소문난 브런치 카페도 속속 등장하는 중. 😊 갈 곳이 많아지니 고민도 커지는 법!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본다. 지난 주말 오전 11시. 동탄 브런치카페로 핫한 37.5 에 도착했다. 아이들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러 온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조금만 늦게 들어갔더라면 다른 테이블이 비워질 때까지 기다릴 뻔했다. 꽤나 인기있는 브런치 카페인 듯. 가게 뒤쪽에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약 6~8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밖에 동탄 오산천이 내려.. 2019. 8. 31.
동탄 청년다방 청년다방매일 서울로 출퇴근하고, 주말엔 집에서만 쉬었더니, 동탄에도 청년다방이 있다는 걸 지금에서야 알게되었다. 역시 없는 것 없는 동탄. 오랜만에 동생과 떡볶이 데이트! 잠깐! 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으며, 해당 업체로 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협찬 없이 직접 돈 주고 사 먹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청년다방 메뉴이미 수원 영통점을 자주로 방문해봤다는 동생이 강력하게 추천한 메뉴는 바로, 차돌 떡볶이 + 버터갈릭 감자튀김 이 조합이 진리의 존맛탱이라며... 처음 방문해본 나로서는 그저 모든 것을 동생에게 맡길 뿐! 청년다방은 참고로 즉석 국물떡볶이집이다. 주방에서 완전 조리되어 나오지 않고 직접 끓이면서 먹는 떡볶이인데 이런 집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빠른 셋팅이랄까? 주문하자 마자 올라온.. 2019. 3. 6.
명지대 봉남닭한마리 봉남 닭한마리 작년 중복때 먹었던 명지대 봉남 닭한마리. 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뜨거웠던 여름, 그래도 중복이니까 백숙한마리는 뜯어줘야 기운이 살지 않겠나 싶어서 근처에 닭한마리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닭한마리 가게는 종로에 있지만 우리는 홍은동 명지대 근처에 있었으므로 그 부근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잠깐!이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으며,해당 업체로 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협찬없이 직접 구매하여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또한 작년 2018년 여름에 먹어본 것으로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닭한마리를 검색했더니 딱 한 곳이 나와서 찾아갔다. 그랬더니 있어야할 닭집은 아니보이고 중국집같은게 들어서 있었다. -_-... 더운데 짜증까지 팍! 아무래도 네O버 길찾기 DB 업데이트가 안된.. 2019. 2. 16.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동탄2 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 동탄2신도시점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외식을 가졌다. 동생이 맛있는 수원 영통구청 부근에서 무한리필 갈비집을 찾았는데 꼭 한번 가보자는 말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동탄에도 무려 2개나 매장이 있는 프렌차이즈 갈비집이었다. 바로, 명륜진사갈비. 고기는 아침에 먹어야 제 맛.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가족은 외식을 이른 점심에 한다. 오전 10시부터 준비해서 갔는데. 알고보니 영업시작 시간이 12시부터였다.... 또르르.. 동탄 1신도시에서 차로 10분거리. 차가 없다면 오기 좀 힘든 곳에 위치해 있음. 명륜진사갈비 동탄2신도시점의 영업시간이 대문짝만하게 문에 붙어있다.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게 된다면 시간을 유의해야할 것 같다. 오전 12시부터 시작이라고 써져있었.. 2019. 1. 4.
동탄 노작공원 브런치 카페, 타샤의 정원 동탄 노작공원 브런치 카페,타샤의 정원(Tasha Tudor's Garden) 동탄라이프를 시작한 남친과 주말 아침 콧바람 쐬러 노작공원으로 나왔다. 오전 11시경이어서 한창 브런치 타임인데도 불구하고 일요일이라 그런가... 브런치카페가 대부분 문을 열려있지 않았다. ㅠㅠ 우리가 방문하고자 했던 카페 역시 문이 굳게 닫힌 상태. 희망을 잃고 집에가서 라면이나 끓여 먹어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그 때 찾은 브런치 카페, 타샤의 정원. 노작공원은 워낙 주차하기 힘든 곳이라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왔는데, 이 곳은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6자리로 꽤 넉넉했다. 문 닫은 카페가 많아 우리처럼 이곳으로 사람이 몰려 온 건지, 원래 잘되는 집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자리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이 가득 차있었다. 손님이 이미 간.. 2019. 1. 2.
수원 인계동 해장국 유치회관 수원 인계동 해장국 유치회관 날씨가 쌀쌀해지는 지금같은 겨울, 백종원의 3대천왕 국밥편에서 입었던 외투까지 하나 둘 벗어가며 두그릇 뚝딱하던 그 모습이 참으로 먹음직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검색해보니 집에서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그래서 방송 이후로 종종 맑은 해장국이 생각날 때 찾아갔던 것 같다. 전용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있지만 점심, 저녁시간대에 방문하면 그 넓은 주차장도 자리가 없다. 우리도 점심시간때 방문했는데 가까스로 남아있는 한 자리를 찾아내 주차했다. 방송탄지도 정말 오래되었는데 대기가 16팀이 있을 정도로 아직 인기가 많다. 실내에서는 복잡해서 기다릴 수 없고 바깥에 마련된 웨이팅 구역에서 번호가 불려지기만을 기다려야한다. 평일에는 포장주.. 2018. 11. 25.
여름철 대표 보양식, 모래내 영양센타 삼계탕 모래내 영양센타 여름철 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 1위. 삼계탕 뜨거웠던 올 여름에도 이열치열 정신을 되새기며 많이도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경복궁 근처에 있는 유명 삼계탕집인 토속촌을 많이 찾곤 했습니다만,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 항상 줄을 서서 먹어야하고 예전같지 않은 국물 맛에 조금은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삼계탕집을 전전긍긍하다 발견한 모래내 영양센타. 잠깐! 본인이 직접 돈을 지불하고 사 먹은 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유명한 집이었습니다만, 저는 꽤 늦게 알게됬습니다. 참고로 복날이나 저녁시간대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할 수 있습니다. 통닭, 닭죽, 삼계탕 등 영양빵을 제외하고는 닭요리로만 구성되어있는 차림표입니다. ( 2018년 11월 현재 .. 2018. 11. 22.
영천시장 떡볶이 (백종원 3대천왕) 영천시장 떡볶이 백종원의 3대천왕의 시청률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한참 치솟고 있을 때 소개된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 할머니 떡볶이를 맛보고 왔다. 평일이고 퇴근시간 전이기 때문에 영천시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떡볶이 집 위치가 어딘지를 몰라 일단 쭉 가다보면 나오겠지 하고 쭉- 걸었는데 거의 우리가 시작했던 지점의 끝자락에 위치해있었다. 백종원의 3대천황 명패와 인증샷. 이것이 바로 맛집 증명샷이랄까? 방송 직 후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근처에 있는 달인꽈배기만 줄 서서 먹고 갔는데 이제 드디어 먹어봤다.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오손도손 맛있는 분식을 준비하는 뒷모습.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분식집의 전경이다. 대충 휘갈겨 쓴 이 메뉴판 하나가 이곳의 유일한 메뉴판이다. 모든 메뉴가 1인.. 2018. 1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