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산지가 몇 년인데...
그동안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인가? 🐸 개굴...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교촌이나 BHC만 먹다가 얼마 전 배민에서 새로운 치킨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 4.9 평점 무엇?
별과 사랑이 넘쳐나는 리뷰들 무엇???
조금 의심스럽지만, 일단 시켜보자.
우리가 시킨 메뉴는
동물복지 반반치킨 😍
동물복지가 무엇인지는 여기 아래 자담치킨 사이트에서 확인
http://www.ejadam.co.kr/bbs/content.php?co_id=jadamchicken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다!
원래는 치킨무와 허니머스터드 드레싱만 오는데 오늘은 토마토케첩이 함께 왔다.
사실 우리는 치킨만 시켰는데, 배달이 조금 늦는다고 이렇게 감자튀김을 서비스로 보내주셨다.
이미 여러 차례 시켜봤는데, 항상 주문받으시는 사장님이 너무너무나 친절하시다. 😃
대부분 바쁘면 좀 건성건성 주문을 받기도 하던데 주문이 많아 바빠 보이는 목소리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친절하다.
웰빙 치킨무.
직접 담근 치킨무인데 평소 먹던 무와 다르게 더 상큼하고 아삭해서 맛있다.
일단 양이 아주 맘에 쏙 들 정도로 가득 차 있다.
물론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한마리겠지만은 살이 아주 꽉 찼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양념이...
양념이 진짜 너무 맛있다. ㅠㅠ 크흡..
어릴 때 먹던 양념치킨의 옛 전성기 때 맛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최근 유행하는 간장 양념, 닭강정 느낌의 양념 소스를 안 좋아해서 양념치킨 자체를 먹지 않았던 우리 어머니마저도 다시 입문시키게 만든 양념치킨 되시겠다. (존엄)
후라이드는 겉이 너무나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그냥 후라이드 말고 앞에 크리스피니 뭐니 따로 이름을 붙일 법도 한데... 😲
참고로 양념 다 먹고 후라이드 먹는 걸 추천.
양념 다 먹을 때까지 눅눅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배부르면 남겨놨다가 에어프라이어에 잠깐 돌려 먹으면 더 맛있어지는 후라이드.
(아마 남기는 일이 있을 리가 없겠지만..)
동물복지 반반치킨 한상.
배민의 별점들은 모두 진실이었고, 리뷰들도 모두 진심이었다는 게 나의 결론.
이상 내 돈 내고 먹고 동탄 자담치킨 사장님의 마인드와 이 맛을 계속 유지해주길 바라며 올려보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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