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회사 근처 던킨도너츠에서 샐러드를 구매해 점심식사로 애용 중인데,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샐러드를 사려고 보니 옆에 킷캣 초콜릿 모양 쿠션이?!
10,000원 이상 구매 시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당장 구매해 업고 왔다.
진짜 거대한 킷캣인 것 마냥 포장까지 되어있다.
회사에서 집까지 들고 오는데 진짜 대형 킷캣 초콜릿 들고 다니는 사람처럼 들고 다닌 듯.
얼마 전 할로윈 때 처키 프로모션 했던 것도 귀엽고 재밌었는데,
이번엔 킷캣 쿠션이라니 넘나 귀욤 터지는 것. 😆
킷캣 쿠션 종류
도너츠 쿠션 🍩
초코맛 쿠션 🍫
딸기맛 쿠션. 🍓
그중에서도 나는 초코 쿠션을 받아왔다.
사실 핑크색 딸기맛과 함께 두 개 딱 받아와서 집에 이쁘게 장식해두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만원 결제를 두 번이나 해야 해서 포기.
참고로 도너츠모양 쿠션은 이미 재고가 소진된 상태라고...
딱딱한 초콜릿보다 곰돌이 인형 감촉이 날 것 같은
눈으로 보는 느낌마저 부드럽고 보들보들해 보이는 킷캣(KitKat).
던킨도너츠 + 킷캣 콜라보 쿠션 취급 시 주의사항.
- 제품 오염 시 젖은 물수건으로 부분 세탁을 권장
- 필요시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세탁. (뜨거운 물 X)
- 건조기 불가.
가까이 확대해서 찍어본 쿠션. 거의 곰돌이 인형 수준의 보드라움. 👍🏻
언젠가 새로운 소파에 어울리는 쿠션을 사고자 마트에 갔는데,
실밥 듬성듬성 튀어나와 있고 조잡해 보이는 쿠션도 최소 만원이 넘어가는 걸 보고 기겁을 했던 적이 있었다.
(진짜 물가 뭥미? 😡)
그에 비하면 4,900원 쿠션이라 하기에 정말 퀄리티가 훌륭하다.
뒷면에는 이렇게 벨크로로 된 고리가 두 개 있는데,
차량 안전벨트 쿠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길쭉한 모양에다 네모 각져 평평하다 보니 배 위에 올려놓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기 아주 그만이다. 😏
내부는 메모리폼으로 되어있어 엄청 푹신푹신하다.
부들부들 부드러운 데다 푹신하기까지 하니 안고 자면 진짜 잠 잘 올 것 같은 느낌이다. 😪
첫눈에 반해버린 맘에 쏙 드는 던킨 킷캣 쿠션.
가운데 커다랗게 들어가 있는 로고.
어...?
그런데 킷캣 네슬레였네..?
이런!!! 😫
네슬레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느낌이 이상해서 '혹시나...'하고 검색해봤더니...
뜻밖의 깨달음... 🙁
블로그 작성하다 알게 된 사실에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급 아쉬움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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