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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리뷰

[선정릉역] 야끼소바와 오므라이스, 산다이야

by τιϲαsτ 2020. 3. 5.

[선정릉역] 야끼소바와 오므라이스, 산다이야

 

작년 9월 선정릉역에 새로 생긴 돈까스집이라고 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죠.

 

몇 달동안 메뉴 리뉴얼이 있어서 한정된 메뉴만 먹을 수 있었는데, 얼마 전 가보니 이제 메뉴 리뉴얼이 끝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소개해봅니다.

선정릉역 일본식 돈까스, 오므라이스 등을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맛집! 산다이야입니다.

 

건물 외관과 간판은 이미 올린 적이 있으니, 아래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

 

2019/09/07 - [일상/맛집리뷰] - 선정릉역 새로운 돈까스집, 산다이야

 

 

선정릉역 새로운 돈까스집, 산다이야

선정릉역에서는 점심을 만족스럽게 먹기가 참 힘들다. 1년 전 회사가 이쪽으로 이사한 후로 근처에 괜찮은 밥집이 없어 맛있는 밥 집을 찾는 것, 새로운 밥 집을 알아내는 것이 점심시간 미션처럼 되어가는 듯하다..

ticast.tistory.com

산다이야

서울 강남구 선릉로 108길 7

 

영업시간 am 11:30 ~ pm 10:00

일요일 휴무

 

 

오늘은 제가 이번에 새롭게 맛 본 야끼소바를 소개합니다!

 

사실 니주고(25겹) 까츠를 먹을까 하다가 급 면이 땡겨서 야끼소바를 주문했어요. 😋

 

야끼소바 - 7,000won

오리지널 야끼소바

갓 볶아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야끼소바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양은 여자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고,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적은 정도?

 

그나저나 듬뿍 뿌려진 가쓰오부시와 저 윤기 반지르르한 계란 좀 보세요.. 츄릅 🤭

 

다른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너어는~~ 정말 아낌없이 탈탈 털어 넣은 것을 내가 잘 알겠다!!

 

요즘 코로나로 재택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식당이 한가하고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 걸까요? 뭔가 듬뿍듬뿍 담아준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와서 가늠이 안 되는 건가? ㅎㅎㅎ 

 

그나저나 사장님 우리도 재택근무 좀 하게 해 주세요... 😫 

 

면발은 탄력이 있고 쫄깃쫄깃한 식감이고,

 

먹을 때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불맛이 일품이었어요~

 

참고로 계란이 올려진 음식은 일단 노른자를 터트려서 비벼먹어 줘야 인지상정!!!

 

너무 배고파서 그만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암튼 비벼먹어야 더 맛있답니다!

 

 

 

매장 안 쪽에 셀프바가 있어 그곳에서 반찬 등을 먹을 만큼 마음껏 퍼와서 먹을 수 있는데,

 

저희는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콘샐러드와 키위 소스를 듬뿍 뿌린 샐러드를 각각 한 접시씩 먹었답니다.

 

산다이야 커리 오므라이스 - 9,000won

산다이야 커리 오므라이스

남친이 시킨 산다이야 커리 오므라이스. 

 

남친은 이 곳에서 오므라이스만 먹는 오므라이스 빌런입니다. (속닥속닥)

 

솔직히 선정릉 근처에서 오므라이스는 흔치 않은 메뉴예요. 

 

회사는 많은데 밥집은 별로 없고 그 종류가 다양하지 않달까?

 

그래서 이렇게 특별한(?) 메뉴가 있는 집들을 하나 둘 캐치해놔야 해요. 🥺

 

일단 야끼소바부터 오므라이스까지 비주얼은 이루말할것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한 접시 다 먹으면 배가 단단하게 불러있어요. 든든스~ 😋

 

돌돌 말려있는 계란 사이를 가르면 모락모락 김이 올라온답니다!

 

가끔 어디 다른 곳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을 때 저 겉에 계란이 너무 뻣뻣해서 먹을 때 수저로 잘 안잘리고 질긴 경우가 있는데, 이 곳 산다이야의 오므라이스 계란은 엄청 부드럽습니다. 거의 살살 녹는 수준!

 

혹시 갑자기 커리가 먹고 싶을 때 이 오므라이스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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