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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리뷰

동탄 37.5 브런치 카페 또 재방문

by τιϲαsτ 2020. 3. 7.

동탄 37.5 브런치 카페 또! 재방문

 

코로나가 극성인 요즘,

 

이불 밖은 물론이고 집 밖은 더욱더 위험하지만!

 

거의 두 달 넘게 외식도 못하고 집에서 또 대충 챙겨 먹자니 너무 싫어서 이번 주말은 마스크를 쓰고서 가까운 브런치 카페로 나섰답니다!

 

지난 8월에 블로그에 이미 리뷰를 남겼고 자주자주 방문하는 브런치 가게이지만, 오늘은 다른 메뉴를 또 먹어봤기 때문에 재방문 리뷰를 한번 남겨볼게요~! 😘

 

지난 8월 방문했던 리뷰는 아래 이전 글 보기를 참고해주세요~

 

2019/08/31 - [일상/맛집리뷰] - 동탄 브런치 카페 37.5

 

동탄 브런치 카페 37.5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난 후의 주말이면 오빠랑 함께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브런치 타임을 즐기곤 한다. 신도시인 동탄에도 브런치카페가 아주 많다. 동탄 2신도시가 활성화되면서 맛있다고 소문난 브..

ticast.tistory.com

37.5 동탄점

경기 화성시 동탄기흥로 520번 나길 10

 

영업시간 am 9:00 ~ pm 9:00 연중무휴

Break time pm 3:00 ~ 4:00

Last order pm 7:50

 

 

주차

37.5 동탄점은 매장 뒤편에 약 4자리 정도 제대로 된 주차장이 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집이라서 사실 네 자리로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긴 합니다. 😓

 

하지만! 아직 주변에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공터가 바로 옆에 붙어있고, 주말에는 골목길 길가에 주차를 해놓을 수 있어서

 

저는 아직까지는(?) 주차에 어려움을 느껴본 적은 없었어요. 🤔

 

브런치 메뉴

이전보다 더 많아진 메뉴!!!

 

예전에는 큼직 큼직한 메뉴 사진 하나씩에 종류별로 3~4개 정도의 요리만 있었는데,

 

오랜만에 왔더니 없었던 메뉴들이 확! 늘어났어요. 🤗

 

오늘 저희 인원은 세명이었지만, 욕심부리고 요리를 4개나 주문했답니다~!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 15,000 won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여러분 혹시 제가 8월에 썼던 이전 글... 보고 오셨나요?

 

그 때도 넘 맛있고 좋았었지만, 오늘 이 브런치는 그때와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더 좋아졌어요!!!

 

인기가 좋다고 태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더욱 더 발전해가는 카페였어요. 대박. 👍👍👍

 

부드러운 스크럼블 계란, 해시브라운, 갈색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핫케이크와 소세지, 그리고 베이컨 등등.

 

제대로 즐기는 정통 아메리칸 브런치랍니다.

 

주말 브런치 먹으러 왔는데, 이 메뉴를 안시킨다면 매우 허전하겠죠? 

 

 

해산물 토마토 빠에야 - 15,500 won

해산물 토마토 빠에야

이 역시 지난번에 시켰던 메뉴입니다.

 

(새로운 메뉴 먹었다고 재방문 리뷰쓰고 있으면서 새 메뉴는 소개하지 않고 뭐함... 🙄 )

 

이 빠에야는 37.5 카페에서 보기 드문 매운 요리 중 하나인데,

 

부드럽고 달콤한 브런치를 먹다보면 조금씩 올라오면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시킨 메뉴랍니다!

 

비주얼과 맛이 이 전에 먹었던 맛 그대로네요. 😆

 

명란 크림 파스타 - 16,000 won

명란 크림 파스타

드디어 새로이 먹어보는 메뉴! 명란 크림 파스타입니다.

 

사실... 이 카페의 거의 대표 메뉴 격인 이 파스타를 그동안 먹어보지 않았었다니... 흐규... ㅠㅠ

 

저는 이제서야 맛보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일단 넘 부드럽고 짭짤 고소하고, 슬며시 올라오는 치즈의 향이 정말 일품이었답니다!

 

이건 꼭 드셔보셔야해요. (진지)

 

 

감바스 - 21,000 won

감바스

작년 어떤 프로그램에서 박나래가 손님을 위해 만들었었나?

 

암튼 그 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 바로 감바스가 새로운 메뉴로 나와있었어요.

 

집에서 여러번 만들어먹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를 보고 조금 비싼 건 아닌가 싶었지만, 🤔

 

그래도 전문가가 제대로 만들어주는 감바스는 한번 먹어봐야지 않겠나싶어 주문해봤답니다!

 

일단 올려진 빵 두조각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감바스는 정말 맛있는데, 찍어먹을 빵이 많이 모자란 느낌???

 

집에서 만들어먹을 때 엄청 큰 바게트만한 빵 가져와서 찍어먹어서 그런가? 😅

 

빵의 양이 조금은 아쉬운 메뉴였답니다. 하지만 비주얼도 너무 좋고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즐기는 주말의 여유였어요. 😍

 

하루 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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