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서가앤쿡 목상한상
주말아침, 왠지 아침 댓바람부터 외식이 하고싶어졌어요. 그래서 생각난 동탄 서가앤쿡.
영업시간을 몰라서 오전 11시 전에 갔더니 아직 오픈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정확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하네요. 남은 시간동안 홀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해줘서 벽에 붙어있는 웨이팅 보드를 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메뉴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11시 20분!
기다리는 저희를 위해 10분 먼저 오픈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서가앤 쿡 메뉴판
이 많은 메뉴중에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둘이서 적당히(?) 먹기 좋을 것 같은 목살 한상을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메뉴도 탐나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모던 모던하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의 서가앤쿡 동탄점의 실내 인테리어.
첫 손님으로 입장하다보니 마치 인테리어 하우스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서가앤쿡 인기 추천메뉴
목살한상
원래부터 양이 많기로 소문난 서가앤쿡은 성인 여성 둘이서 메뉴 1인당 1메뉴 시키면 다 못먹고 나가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수 인원으로 서가앤쿡을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기 현상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그리하여 나온 것이 한 상 메뉴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고 둘이서 먹기에도 양이 딱 적당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기메뉴로 급 상승 한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못살구이 위에 달콤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있고 둘이서 나눠 먹기 좋으라고 대부분 재료가 2개씩 올려져있어요.
고기도 두조각 파인애플도 두조각, 방물토마토는 반으로 나눠주는 등?
하지만 계란은?! 나눠먹기 위해 반으로 가르다보면 노른자는 그냥 터트릴수 밖에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걱정하지마세요. 파스타에도 계란이 올려져있습니다. 나눠먹기 딱좋아 아주좋아.
김이 모락모락나는 맛있는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양도 푸짐하고 곳곳에 보이는 베이컨이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아래는 나머지 사이드 메뉴 등 디테일 사진.
프랜차이즈 답게 다른 서가앤쿡보다 더 맛있었어요! 라고 할 수는 없고 주말에 여유있게 적당히 즐기기 좋은 양 많은 브런치같은 느낌?
오픈 직후라 그런지 직원들은 정신없어 보였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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