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16년 4월에 작성한 내용을 옮긴 것으로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땅히 이쁜 케이스를 발견하지 못해 위험천만 하게도 두 달 동안 아이폰을 날것으로 들고다니던 중 남자친구로부터 케이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거의 반 강제로 선물받...)
GCASE 심슨 카드업 케이스
심슨 가족 중 똑똑한 리사 심슨이 그려진 핑크핑크한 케이스입니다.
이 밖에도 호머 심슨, 마지, 바트, 매기 케이스가 따로 있었으나 똑똑한 리사 심슨 케이스가 색도 그렇고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지케이스에서 나온 제품으로 지금까지 봐왔던 그 어떤 케이스보다 캐릭터가 선명하고 색감이 훌륭합니다. 시중에 떠도는 짝퉁 케이스와는 감히 비교 불가.
아래 지케이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탐나는 케이스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드업 케이스는 이중 구조로 되어있어요.
겉표면은 무광에 부드러운 질감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안쪽은 고무재질인데 외부 충격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케이스 안쪽에는 이렇게 전자파 방지 금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이미지가 마치 우리의 건강을 위해 호머 심슨이 전자파를 온몸으로 흡수해 고통받는 듯한 느낌이랄까?
보호 가드인 검정색 고무케이스로 스마트폰을 감싼 후 그림이 그려진 외부 케이스를 그 위에 끼워주는 방식으로 장착하면 됩니다.
분리하지 않고 장착할 수는 있으나 고무가 쭈뼛쭈뼛 빠져나오거나 그립감이 안 좋아 질 수 있으니 기왕이면 순서대로 장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아이폰에 씌운 디테일 샷입니다.
* 2018년 10월 28일 내용 추가
색이 변색 되지도 않고, 케이스에 그려진 리사 심슨이 지워지는 일도 없이 거의 처음받은 상태 그대로 2년 넘도록 유지되었습니다.
고무 가드에 먼지가 잘 묻는 단점이 있지만, 물티슈로 가끔씩 닦아내면 금새 새것처럼 보이니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몇번 아이폰을 떨어트렸음에도 불구하고 액정에 기스따위 나지 않았다는 점.
그립감도 너무 좋고 확실하게 가드해줘 아이폰 6를 사용하는 동안 안전하게 잘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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